강아지는 경험이 쌓이면서 행동과 반응이 변하게 됩니다. 어릴 때 소리에 예민하거나 특정 음식을 피하던 강아지들도 나이가 들면 차분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 나이가 들면서 식성도 변할 수 있으며,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는 경우가 늘기도 하지만, 익숙한 음식만 먹으려는 강아지도 있습니다. 고령이 되면 체력과 감각 기능의 저하로 예전에는 싫어하던 것에 덜 민감해지는 경우도 많으며, 사람과의 신뢰 관계가 깊어진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입니다. 경험을 쌓은 강아지는 더욱 차분해지고 성숙한 대응을 보이게 됩니다.